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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본초강목 에서의 프로폴리스 프로폴리스(Propolis)는 오래 전부터 전통 한의학에서도 연구되어 온 것으로 보입니다. '동의보감'의 '탕액편'에 나오는 '노봉방'(말벌집)은 다른 이름으로 봉방, 봉소라 하며 나무 위에 붙어 있는 크고 누런 벌집을 말한다. 이것은 경간(경기와 간질), 계종(몹시 놀라 팔다리가 가볍게 떨리는 증세), 옹종(등창과 종기), 유옹(유방종기, 유선염, 유방암) 및 치통에 도움이 된다고 씌여있습니다. 또한 '본초강목'에서는 노봉방(Nidus vespa)은 호봉의 봉소(벌집)로서, 효능은 거풍공독(풍을 물리치고 독을 없앤다), 산종지통(종기를 없애고 통증을 멎게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외용으로는 노봉방만을 다려서 유옹, 옹저(악성종기), 악창(고치기 힘든 악성 피부염)에 발라 씻어 주라 하였으며 외과, 치과에.. 2009. 11. 9.
홍삼에 버금가는 프로폴리스의 면역증강능력 신종플루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몸에 좋은 건강식품을 찾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고유의 면역력 증강식품인 '홍삼'의 인기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홍삼'은 인삼을 고온,고압에서 오랜시간 찜(증숙)을 하는 방식으로 삼을 숙성시키면 진한 홍색으로 색깔이 변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렇게 하면 '사포닌'등 인삼이 가지고 있는 몸에 좋은 성분들이 더욱 많아지게 됩니다. 인삼(홍삼)이 오랜 세월 동안 건강을 지켜주는 식품으로 각광을 받아온데에는 특정 증상에 작용하기 보다는 몸의 면역기능을 증강시켜 병을 예방하기 때문에 다른 약품이나 약재보다도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의학에서는 인삼(홍삼)이 몸에 열이 많은 양인체질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체질을 정확히 판별한 후 복용을 .. 2009. 10. 20.